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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EEP359 (7)
80년대 어린이들의 동유럽 신혼여행기(9): [체코-한국] 그리운 고국!

마지막 남은 블랙신컵을 생라면으로 뜯어먹고 잤더니 얼굴이 퉁퉁 불어 있었다.조식 먹으러 가야하는데 몸을 일으키는데 15분, 눈이 부어 렌즈 끼우는데 15분, 샤워하는데 온수 수온 맞추느라 또 지체...동유럽 와서 이렇게 일어나기 힘겨웠던때가 없었다.내 몸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는 동안 호식이는 오늘이 마지막 동유럽 여행이라는 생각에 아쉬운지 창밖을 내다보며 지나가는 차 꽁무니를 따라다녔다. 하긴 호텔 나올때 나도 괜스레 아쉽더라만, 그래도 해물탕이 있는 한국이 그리웠다! 오늘은 프라하에서의 마지막 일정인데, 거진 도보로 이동하는 코스이다.왼쪽 하단에 주황색 풍선 있는 광장에서부터 사진 중앙부의 성 비투스 대성당까지의 코스로 어린아이들과 함께 와도 충분히 걸으면서 관람할 수 있는 거리이다. 첫번째 일정은 제..

TRAVEL 2012. 12. 26. 14:59
80년대 어린이들의 동유럽 신혼여행기(8): [오스트리아-체코] 휴게소에서는 반드시 식량비축을!

Star Inn Hotel Salzburg Airport는 객실 상태만큼이나 조식도 역시 좋았다.가짓수도 적당했으며, 무엇보다도 깔끔했다. 직원들의 서비스도 상당히 좋았고, 무엇보다도 온수를 부탁한다는 등의 요청에도 한결같이 미소로 적극 응대했다. 기분 좋은 느낌을 가지고 잘츠부르크에서 오늘 일정 시작! 쉔브룬 궁전을 다녀온 탓인지, 아니면 사운드 오브 뮤직을 열댓번이나 보며 기대감을 키운 탓인지 미라벨 궁전(Schloss Mirabell)은 생각보다 조촐한 가정식 백반 같았다. 미라벨 궁전은 잘츠부르크 신시가지에 위치해있다. 처음에는 1606년에 볼프 디트리히 대주교가 연인 잘로메 알트를 위해 알트나우라는 이름의 별궁으로 지었다.그러나 성직자가 당당히 연인 관계를 밝힌데 대해 종교단체가 반발하였고, 대..

TRAVEL 2012. 12. 23. 21:44
80년대 어린이들의 동유럽 신혼여행기(7): [오스트리아] 본격, 소태여행

오스트리아 빈에서 묵었던 Hotel Lenas West는 반전이 있는 호텔이었다.외관은 우리나라 지방에 지은지 20년은 된 관광호텔 같은데, 막상 들어가보면 로비도 깨끗하고 객실도 상당히 괜찮다. 모두투어 EEP359 패키지상품에서 현재까지 약 5개의 호텔에서 묵었는데 이용한 객실의 사용편의성과 깔끔함, 외부에 즐길만한 장소가 있는지, 조식 등 여러 요소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자면Hotel Poprad

TRAVEL 2012. 12. 13. 02:10
80년대 어린이들의 동유럽 신혼여행기(6): [헝가리-오스트리아] 여기서 살게해주세요

동유럽 여행 5일차.여전히 팁을 주는 것이 익숙치 않다.호텔 팁은 고작 1유로.. 우리 돈 1,400원일지라도 대체 왜 돈을 남겨놓고 가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 전혀 모르겠다.그 사람들은 급여를 받지 않나? 오직 유일한 수입원이 팁인건가? 머리속엔 이런 생각들로 가득 차있으면서도 그냥 매번 가이드가 시키는대로 1유로를 놓고 가게 된다. 또 그냥 덜렁 돈만 놓고 가기엔 인간미가 없어보여 꼭 고맙다는 말 한마디 써놓게 된다.성격 하고는;; 오늘은 오스트리아 빈(Wien)으로 간다. 예보 상, 오스트리아 날씨는 크게 춥지는 않다지만 헝가리의 아침은 다소 쌀쌀한 편이라 일단 충분히 껴입고 시작한다. 아, 그러고보니 Holiday Inn BUDAOR.여기 호텔도 좋았지만, 조식도 상당히 좋았다. 얼추 한국 빕스에 ..

TRAVEL 2012. 11. 27. 23:08
80년대 어린이들의 동유럽 신혼여행기(5): [슬로바키아-헝가리] 누가 햄버거를 정크푸드라 말할 수 있는가!

Hotel POPRAD는 일정기간 중 최악의 호텔답게 조식 역시 가장 빈곤했다.보통 자그마한 소리로 조식 불평을 하던 아주머니들도 큰 소리로 쑥덕대기 시작했다. 나는 뭐 먹을 수 있는게 한가지라도 있으면 감사한 상황이었으니;; 일단 몇가지 음식을 가져와서 위 내막 코팅정도 할 수 있을만큼 약간의 음식만 먹었다.기아체험이 따로 없을 지경이었다. 아, 최악의 POPRAD 호텔이지만 물론 장점도 있다.프론트데스크 직원이 매우 친절하다는 점이다. 나와 호식이는 한국에서 스파클링워터를 사먹어본 일이 없다.하다못해 페리에 조차 말이다.그런데 어제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묵었던 Hotel MAJOR에서 서비스로 "유일하게 무료로" 물을 주었고, 그것도 두병이나;;POPRAD 호텔에 묵으면서 석식을 "당연히" 먹지 못하였..

TRAVEL 2012. 11. 26. 21:04
80년대 어린이들의 동유럽 신혼여행기(4): [폴란드-슬로바키아] 본격, 기념품 사재기

믿고 먹는 조식! 동유럽에서 묵은 호텔에서 제공되는 조식은 거의 다 공장제 식품이고, 과일 몇가지에다가 끽해봐야 찌거나 삶은 요리가 전부다.한국에서라면 굳이 찾지 않는 음식이지만 현지식에 거부감을 갖고 있는 나는 상당히 만족스럽게 먹었다.중식부터는 현지식을 먹어야 하니 아침은 최대한 든든하게 먹는게 좋다.고칼로리 악마의 잼 누텔라를 듬뿍 얹었다. 첫날 묵었던 보로네즈 호텔은 가짓수가 많았지만 사실 접시에 담아온 것은 거기나 메이저 호텔이나 똑같다.호텔 조식은 거진 이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기분 좋으니까 브이를 날려주게써! 호텔 메이저는 7박 9일 일정 중 묵었던 숙소 중에서는 하위 정도의 수준이지만 최악은 아니었다.꼴찌 바로 앞 정도? 상당히 추웠고, 시설이 꽤나 저렴하면서도 오래되었기 때문이다.모두투..

TRAVEL 2012. 11. 23. 18:58
80년대 어린이들의 동유럽 신혼여행기(3): [체코-폴란드] 현지식에 대한 기대감 증발

역시 패키지 여행답게 사람을 가열차게 돌린다. 호텔에서 7시 40분에 출발하기때문에 시차적응이고 뭐고 그런건 할 시간도 없이 단지 호텔조식을 먹기 위해 휴대폰 알람을 너댓개는 맞춰놓고 5시 30분에 일어났다.세상에... 내가!!!!그 시각에 머리도 감고 화장도 하다니. 이런건 남겨야해!! 호텔은 우리는 한국에서 미리 모두투어 EEP359상품에서 이용하게 될 호텔 및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았는데 블로그에서 본 평가들에 비해 객실은 우리나라 저가 모텔이나 혹은 시골 한적한 곳에 있는 관광호텔 정도의 수준이지만(그럭저럭 잘만하다는 말이다)조식은 블로거들의 평가 이상으로 괜찮은 음식들이 제공되었다. 3성급, 4성급 호텔은 어딜가나 비슷한 수준의 음식이 제공되는데기껏해봐야 소시지 한두가지 추가되거나 과일한두..

TRAVEL 2012. 11. 2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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