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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 발매현장 리뷰.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9. 13. 13:33


차슈와 함께 드레스 고르고 와서 피곤해서 골아떨어져 있는 사이에 애플 컨퍼런스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정기적 컨퍼런스로서 iOS와 각종 제품들이 발표되는 애플로서는 중대한 발표회나 마찬가지죠.
시차때문에 한국에선 보통 AM 2:00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새로운 아이폰과 iOS6의 발표가 주를 이룰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기에 많은 관심이 있었는데요.
역시나 발표가 되었네요.

아침에 출근해서 바로 확인하고 관련 포스팅 하나 뿌려봅니다.


아마도 스티브잡스가 떠나고 나서 팀쿡이 진행하는 두번째 컨퍼런스 일겁니다.
잡스가 애플에 복귀 한 후 아이작을 필두로 이노베이션과 레볼루션의 선두에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이던 애플은
팀쿡으로 바뀐 후 그 모습을 유지를 할 수 있을까 라는 세간의 관심이 있어왔는데,
지난번의 컨퍼런스와는 달리 신제품이 대거 쏟아질거라고 판단이 되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거라 사람들은 감히 판단을 해왔었죠.


잡스와 마찬가지로 꾸준한 의상을 선보이는 팀쿡.
애플에게 어매이징한 시간이라 말하고 있는 팀쿡.
몇가지 업데이트가 있는데 그 첫번째는 애플 리테일이라 말하는 팀쿡.



바르셀로나에 오픈했군요.
전 세계 380개의 매장이 있다고 합니다.


마운틴라이언이 출시 후 7 million 의 업그레이드가 이루어 졌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신형 맥북 프로, 맥북 에어와 함께 미국 노트북시장 1위를 했다고 합니다.
대단한 발전이죠.

사실 애플은 컴퓨터 시장에서 큰 힘을 쓰지 못하던 회사였습니다.
물론 상대적인 개념인데 디자인등의 전문적 시장에선 two thumbs up 이었다만,
일반적인 용도로는 윈도우머신에 밀리기 일쑤였죠.

모두 사용성에 따른 문제인데 애플은 이점에 대해 꽤나 보수적인 면이 넘쳐나는 회사인지라
찬밥신세였습니다.

헌데 그게 아이팟이 출시 되고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출시되면서
서로서로 상승효과를 일으킨겁니다.

이는 디자인 혁신에 따른 사용환경 이노베이션의 역할이 가장 큽니다.


전세계 태블릿시장의 62%쉐어를 가지고 있군요.

물론 아이패드 이야기 입니다.

여기서 궁금한건.. 삼성 갤럭시 노트는 태블릿인가...........? 휴대폰인가..?
명목상 휴대폰이겠지만 사이즈는 참 애매 하죠..?
태블릿으로 넣으면 저 수치는 조금 변동이 있을텐데 말입니다.
저렇게 보니 안드로이드 진영의 태블릿들은 참 처참하네요.


드디어 아이폰5가 발표 되었습니다.

그동안 루머로 떠돌던 디자인 그대로 입니다.
5row.


7.6 mm 의 두께로 아이폰4s대비 18%가 얇아졌다고 하네요.
세계에서 가장 얇답니다.


아이폰4s보다 20% 가벼워졌고요.
여기서 농 한마디 던지네요.

우리는 많은 기능을 넣으면서 더 가볍고 얇게 만들었다.
큰 휴대폰은 누구나 만든다. 라며....;; 누굴 비꼰걸까..



화면은 4인치군요.
1136 x 640 의 해상도를 가지며 16:9의 화면 비율을 가집니다.
위아래로 길쭉한 기존의 엘지 쵸콜렛폰을 떠올리게 만드는 형태인데,
애플이 여기에 답을 내놓는군요.


이렇게 만들어야 한손에 들어간다고.
그래서 아이폰 5를 이렇게 새롭게 디자인한거라고.

사실 아이팟터치 1세대부터 여지껏 5년여간 비슷한 기기을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던터라
갤럭시 시리즈에 심대한 관심이 가던 찰나 였습니다.

디자인등과 함께 국내 서비스들의 친 안드로 행보가 꽤나 구미가 당겼기 때문인데,
옮겨감을 주저했던 이유는 너무 컸기 때문입니다.

휴대용 기기가 너무 컸어요.
한손에 쥐기가 너무 불편했지요.

물론 큰 화면이 주는 장점은 모르는바 아니지만 아이폰정도의 사이즈면 불편함이 없었단 말이죠.
그런데 일부러 불편함을 감수해야 할 매리트가 적었단 말입니다.

특히나 노트는 얼척이가 가출할 정도였죠.
두손은 필수니까요.
휴대폰인데? 두손으로 써야해? 주머니에 넣기도 힘든 녀석을 써야해?
아놔....


다행히 아이폰은 그러진 않았다는것.




더불어 위아래로 길어진탓에 사용성은 더 좋아졌군요.







그리고 와이드스크린의 영상을 레터박스 없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크린은 더 보기 좋아졌구요.


자 이제 아이폰5의 첫번째 기능 소개 입니다.

이번 아이폰5는 울트라패스트한 무선이 장착이 되었다고 합니다.
HSPA+와 DC-HSDPA는 이미 장착이 되어있죠.
네 그렇습니다. LTE가 포함이 되었습니다!!! (-_-)


사실 한국시장만 따지고 보면 이미 많이 늦었죠.
이제서야 LTE를 들고 나오다니.. 4s에 이미 진행이 되었어야 합니다.



한국은 SK와 KT를 통해 LTE회선을 통한 개통이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LG U+ 어쩔... ㅠㅠ


와이파이는 드디어 802.11n 5GHz 을 지원 하는군요.
이젠 아이폰으로도 광랜을 즐기시는겁니다.


신형 AP. A6가 장착 되고요.

뭐든 2배랍니다.


뭥미. 뭐든 2배는 아니군요.
빨라지긴 했네.


EA 스튜디오의 랍 머레이를 초청하네요.
뭐 게임 시연을 하려는듯.



이거 뭐지!


그가 말하길.... 완전한 콘솔 퀄리티라고........................
아놔... 나 엑박 산지 얼마 안됐단말야.....
그러면서 리어뷰미러를 한번 보라고..... 아놔.. 내가 봐도 뻑 가...


게임센터를 통해 저렇게 멀티플레이도 가능하다고............
우.. 우왕!!

근데 이미 되던거 아냐? 응? 장난해?


이렇게 강해진 성능에도 불구하고 박대리는 더욱더 강해져 이와 같은 사용시간이 보장 된답니다.


카메라도 뭔가 바꼈나보네요.


어어.... 뒷면이군요.
8백만화소에 필터에.. 5장의 렌즈에.. 2.4밝기라.. 기존보다 좋아졌군용.



노이즈감소도 있고 더 광량에도 좋은 퍼포먼스 보장에
빠른 사진촬영.



그리고 공유 가능한 포토스트림.


그리고 파노라마!!!!
아 이건 탐나네용.

ios6에도 포함시켜 주지...




요렇게 찍으면 28메가픽셀. 2800만 픽셀.


요렇게.



이젠 전면 카메라도 hd야!!


이젠 마이크도 3개가 들어가는군요.
어떠한 상황에서도 듣겠다라는 의지의 표명.


앞, 뒤, 밑.



그리고 노이즈캔슬링 기술이 포함 되었군요.
노이즈캔슬링은.. 소니꺼 아니었던가.. 잘 모르겠네요.
주변 소음을 걸러주는 필터링 기술인걸로 알고 있는데..



더 많은 음역대의 사운드도 잡아둔다는 의미인가요?


그리고 많은 논란이 되었던 커넥터의 변경도 이루어 졌습니다.

참 오래도 되었죠. 애플의 30핀 커넥터.
이덕분에 기존 기기들의 디자인 제약도 많았던게 사실이었고
내구성면에서도 그리 좋지 않았었습니다.
꽤나 오래된 커넥터 디자인이죠.


2003년에 최초로 선보였던 디자인입니다.



라이트닝 입니다.

많은것이 바뀌었답니다.
많은것을 할 수 있고요.

그리고 애플은 이러고 있습니다.

우리는 썬더볼트와 라이트닝을 가지고 있다. (아 시바..)


이쁘긴 하네요.


이 라이트닝 커넥터는 음.....뭐 별 다를건 없는데 말입니다.
작아지고... 작아지고...

이 새로운 디자인은 아이폰5부터 포함이 된답니다.

근데 기존의 30핀 커넥터들은 어쩌느냐?


푸힝힝... 아 젠장.. 저거 또 사야되? 응?




이제 iOS군요.
새롭게 적용된 gray 스타일의 ui와 새로운 지도앱이 보이네요.

별다른 위치서비스의 앱과 비슷해 보일 정도로 많은 정보가 제공 됩니다.
하지만... 한국은 아니겠죠..?


아아... 기똥차다 증말....... ㅠㅠ
한국은 어찌 안되겠니? ㅠㅠ


전체화면 보기의 예.


패스북.

쿠폰북등과 같은 개념입니다.
폰안의 지갑이죠. 각종 포인트카드나 포인트카드.
예매등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도 점차 지원하기 시작하겠죠.


멀티셀렉트 한 사진을 어디론가 보낼때.


포토스트림을 누군가와 공유하고 싶을때.



자체 sns가 운영되는건가요?
포토스트림에서 보여지는 소셜링.




시리또한 업그레이드 됩니다.
물론 한국어 서비스도 런칭되겠죠.



많은것들이 리비전된 아이폰5와 iOS6.


조나단 아이브는 아직 살아있군요.

애칭. 조니 아이브.







통으로 깍아 만드는군요. ㅋㅋㅋ
이거이거.. 맥북의 유니바디처럼...;;




이거 발표할때 조니가 사랑한다고 어찌나 말을...





2년 약정시 32GB기준 299달러라고 합니다.
기존 4s출시당시 가격과 같군요.

물론 한국에서 다루는 의미로 할부원금 기준이겠죠?


덕분에 4와 4s의 가격 하락이 이루어집니다.


9월 14일부터 프리오더가 가능해지고.


21일.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자판, 홍콩, 싱가폴이 선 발매 됩니다.


12년 12월엔 100개국 240통신사에서 발매가 이루어 지고요.


iOS6는 아이폰 3gs에도 대응 하는군요.
징글징글징글.


iOS6은 9월 19일 런칭.
차슈는 19일에 한국어 시리와 만남을 갖겠네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아이팟과 아이튠즈도 새로 발표가 되었습니다.




아이패드에 내장된 아이튠즈죠.

전 이미 개발자버전을 통해 미리 맛을 보았는데요.


대한민국에서 사용하는 반쪽짜리 아이튠즈라서리...
그닥 큰...


거시기가 없었더랬죠.

그저 새로 반영된 UI가 눈길을 끌 뿐.


보이시죠? 새로운 UI.





데스크탑 아이튠즈도 많이 바꼈습니다.




혁신이라기 보단 리비전에 가까운..



하지만 이정도의 레이아웃 개선이라면 정말 고생 했겠죠.

거의 새로 만든것과 다름 없는..




미니 플레이어도 리디자인 되었고.





얼른 나와여! 현기증 난단 말이에여!




이제 아이팟이군요.

지금의 애플을 있게 만든 중요한 역사적 가치가 있는 제품입니다.
MP3 포맷을 만든 국내의 기업을 망하게 한.
아이리버를 국제적으로 돋보이게 만들었다가 다시 망조의 길로 만든.

아이팟 입니다.
아이팟 셔플, 터치, 나노, 클래식 등 매우 많은 바리에이션이 존재 합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MP3 플레이어고,
MP3 = 아이팟 이라는 공식또한 존재할 정도.


그중에서도 가장 스타일리쉬한 나노의 변천사.

저중에 1세대를 써봤었죠.
잡스의 상의 포켓에서 꺼낼때의 그 충격. 아아아아아아....




요렇게 바꼈네요.
굉장히 모던해진..


더 얇아지고.



커진...

그래서 더이상 손목에 감고 다닐 수 없는...


하지만 될건 다 되는..


멋지다!!





비디오 재생은 물론.





저런 멋진 차량에서 블루투스로..
물론 차는 별도 구입.

차슈 보고있나?



지금의 아이폰 전신인 아이팟 터치죠.
아이폰과 함께 꾸준히 발전해 온 멀티플레이어 디바이스 입니다.



5세대 아이팟 터치.


발표! 뿌잉뿌잉


역사상 가장 얇은 아이팟 터치.


그리고 가장 가벼운 아이팟 터치.


아 죽인다.


개인적으로 갤럭시3와 아이팟터치의 조합이 가장 극강한 조합중 하나라 생각.
물론 본인은 아이폰4s.


아이팟터치에는 A6 ap 가 아니라 아이폰4s 에 쓰인 A5 ap



아이폰대비 해상도만 떨어지는군용.



그리고 요것!
스트랩 걸이.


투치룹 이랍니다.
터 치 루 프


아아아아아아아아... 이거 어디 여행갈때 짱이겠어....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막강한 와이파이.


옴마야.. 에어플레이죠? 


시리도 포함.



이젠 아이팟터치 뒷면도 컬러풀하게.


터치룹 또한.



또 있습니다.

이어폰.


3년간 같은 디자인이었던..


이어팟's











이뻐!


하앟..



아프리카 에이즈 지원을 위한 빨간색 패키지.


아아앙 이건 뭐지!



멋지군요.

잘 보셨나요?

힘들어서 급 마무리 합니다. 아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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