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만추 상영시각. 평택CGV '11. 1. 17. 16:45 관전평. 탕웨이의 절제된 표현이 깊은 여운을 만들어냄 작은 에피소드들이 고속열차처럼 지나가는 빠른 영화지만 중심이 탄탄하니 복잡하지 않으며, 실상 전체적으로 매우 느리다는 느낌을 줌. 탁월한 구성력. 멈춘 시간과 흘러간 시간에 대한 표현이 가슴 허할 만큼 명확하게 그려짐 비록 가슴은 허할지라도, 슬프지 않은 묘한 영화 분절된, 정지된 시계를 흘러가게 한 것은 이전것의 공유가 아닌 현재의 진실된 소통 가슴먹먹해지게 만드는 포크신과 클로징신, 몰입도가 가장 높았음 현빈의 연기가.... 아쉬움 그 외. 탕웨이... 아, 부럽다. 그나마 이요원에게 기대를 걸어봄. 물론 그 전에 빌어먹을 애기발성부터 고쳐야하겠지만.
타이틀.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상영시각. 평택CGV '11. 2. 5. 19:40 관전평. 격동의 정조시대, 공직자 대상 연쇄살인, 고위공직자 공납비리, 반상의 질서를 부정하는 천주교 전래 이런 소재에도 불구하고 영화보고 머리 무거워서 죽을뻔한 사람, 풋춰핸접? 아무도 없을 것임 조선명탐정이라는 타이틀이 붙었지만 '명탐정'에 방점을 찍으면, 영화 보고 악플러가 될 것임 그저 하나의 에피소드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장면을 어떻게 묘사하였는지에 초점을 두면 충분히 재미진 영화 사족이 필요없는 독보적인 코믹캐릭터 지존 오달수와 성공적으로 연기 변신한 김명민의 호흡은 환상! 개장수 서필이 명탐정을 돕는 이유가 명확하지 않으니, 후속편에서는 이야길 좀 해달라능 김상궁의 은밀한 매력도 좀...(굽신굽신) 그..
타이틀. 헬로우고스트 상영시각. 평택CGV '11. 1. 12. 17:50 관전평. 차태현의 4인 캐릭터 분석이 돋보이는 작품. 역시 차태현 아 물론, 개별 캐릭터들이 의미있다는 이야기는 아님 무섭지 않은 귀신이야기, 그리고 가족애... 잔잔한 웃음 속에 코끝 찡한 감동 타켓층은 주부와 아이들... 그리고 평일 런치타임? 그 외. '사랑과영혼'이랑 비교하시는 분들 있는데, 동일 선 상에서 비교를 하셔야지 링 밖에서 까면 너님 qt인증하신거임 막대한 제작비 들인 대작 영화 속에서 이런 영화 보니 어쩐지 보는 맛도 없고 돈 아깝다고 하는데, 그럼 대체 이 영화 스토리를 바탕으로 '보는 맛'을 느낄 수 있게 CG처리 어떻게 하면 되겠수?
타이틀. 글러브 상영시각. 평택CGV '11. 1. 25. 17:20 관전평. 가슴 따뜻하게 영화관을 나설 수 있는 영화를 만들겠다던 강감독의 의도대로 가슴은 so hot 장기범, 김혜성, 이현우... 세명 조연들의 연기 덕분에 영화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음 특히, 이현우는 청각장애인의 언어특성을 표현하는 연기가 탁월했음 세부 에피소드들이 메인 줄거리에 방해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흐름 감동은 감동대로 주면서도 소소한 웃음들을 배치하여 지루하지 않게 이야기를 끌고 감 성심학교의 현재 상황(선수 운영, 지원, 성적 등)이 어떠한지 잘 모르지만 고교선수가 스플리터를 완벽히 구사하며, 투구수 130개를 넘긴다는 설정은... 이해하지만 공감할 수 없음 연습경기에 지고 똑같은 지점에서 똑같은 포즈로 넘어지는 것, 그..
타이틀. 러브&드럭스 상영시각. 평택CGV '11. 1. 17. 14:25 관전평.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이후 관심을 두지 않았던 앤 해서웨이, 파킨슨병 환자의 심리 및 신체 묘사를 충실하게 소화 브로크백마운틴 이후 이제는 무엇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의문이었던 제이크 질렌할, 매력적인 바람둥이ㅠㅠ 이들이 보여준 러브&드럭스는 충분히 굿 로맨스지만 제약업계 과다 경쟁, 의사 1인당 환자 수, 약물 부작용 등 사회적 이슈를 부담스럽지 않게 짚고있음 고객에게 짧은 시간 효과적으로 약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성냥에 불을 붙여 타들어 가는 동안 연습하는 장면은 잊혀지지 않음 그 외. 최근 본 영화중 단연 최고!!!
타이틀.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 상영시각. 평택CGV '10. 12. 19. 16:00 관전평. 너무나도 커버린 해리아저씨지만 해리포터를 가족, 아동용 판타지 영화로만 치부했던 내게는 지금이 최적감상기 아직은 얽혀있는 미스터리와 공간의 확대... 긴장감은 단연 최고 해리를 비롯한 주인공들도 내적 갈등, 감성 등을 표현해내는 능력이 점점 좋아지고 있음 3D가 아님에도 충분히 그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정도로 CG가 탁월, 특히 볼드모트의 뱀 그 외. 영화를 반을 쪼개 part2는 스필버그가 맡는다는 설이 나돌고 있지만 어쨌든, 썩어도 준치랬고 좋은 원재료가 최고의 주방장이랬다.
타이틀. 나니아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 상영시각. 평택CGV '10. 12. 17. 23:45 관전평. 나니아연대기 시리즈를 처음 접한 사람도 내용의 전후를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쉬운 영화임 루시, 애드먼드, 유스터스가 나니아를 찾게 되면서 겪게되는 모험담 거센 파도를 헤쳐나가는 법도 배우지만 사실상 중요한 것은 자신으로 살아가는 법, 자신을 헤쳐나가는 법을 배우게 되는 과정을 그림 3D로 보았지만, 굳이 큰 의미가 없음 그 외. 3D 영화에 그새 익숙해졌단 말인가... 기대치가 높아진 탓인지 실망스러웠음 3D 안경을 쓰고 있는 의미가 없어서 안경을 벗고 보려 했지만 그러기엔 눈이 너무 아파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시간을 보냄 그래도 오랜만에 어머니, 남동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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