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목표역 인근에서 밥을 먹을 '문을 연' 식당을 찾을 수 없어서 목포항 쪽으로 내려내려 가다보니 영업마감 준비를 하는 가게를 발견했다. 주인에게 식사가 가능한지 묻고 방으로 안내받아 들어갔다. 음식 맛에 대한 기대감을 증발시켜버리는 가게 안 풍경... 상 위에 깔리는 찬들 역시 생기를 잃어버린 듯 밍숭밍숭해 보였다. 한 점을 입에 넣기 전까진 말이다. 굴비정식.정식으로 사과드립니다. 저..정말.. 맛있습니다! 손가락을 쪽쪽 빨아가며 먹었던 굴비.대단한 맛이었다. 나오는 반찬들은 하나같이 재료의 향이 다 살아있었고, 샐러드에는 흔한 공장제 시판 소스가 아닌 몇가지의 과일을 갈아 밸런스를 조정한 소스를 올렸고,이 표고버섯 우린 물은 밥을 다 먹고서도 자리에서 일어날 수 없게 만들었다. 전라남북도 여..
SHOP & FOOD
2015. 8. 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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