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색 네모진 쓰리쎄븐 가방을 맸는지 걸쳐들었는지도 모르게 튀어나가곤 했습니다. 단지, 떡볶이 100원어치를 먹기 위해서. 늦게가면... 탱글보들야드리한 떡볶이를 제 때 먹지 못하고 푸른 비닐 천막 아래에서 한참을 쪼그려 앉아 있어야 하기 때문에 실내화를 신고 뛰다가 선생님께 야단 맞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우리를 내달리게 했던...그 많던 학교앞 허름한 떡볶이 가게들은 다 어디로 간걸까요? 마침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추억을 따라 흘러가봅니다. 재홍분식에서의 추억은 중학생때부터 입니다. 공부한답시고 친구들과 우르르 어울려 시립도서관에 들락거렸지만, 실상 재홍분식에서 수다떤 시간이 더 길지 않았던가 싶습니다. 사실 재홍분식은 그 옛날의 맛을 고수해오고 있진 못합니다. 하지만 그 옛날의 추억을 되살려주..
SHOP & FOOD
2011. 1. 2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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